중앙종금, 31일부터 채권 할인판매중앙종금이 채권을 싼값(고금리)에 할인판매한다.
중앙종금은 31일부터 6월2일까지 기존 시중은행에 비해 금리가 1%포인트 가량 높은 고금리 분리과세 채권을 280억원 범위 내에서 한정 세일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상 채권은 외환은행이 발행한 후순위 전환사채(CB)이며 중앙종금은 일반 시중은행들이 판매하는 채권금리(10% 안팎)보다 1%포인트 더 높은 11%의 금리를 제공한다. 발행조건은 만기 10년(발행자인 외환은행에 5년 후 조기상환 선택권 부여)이며 외환은행 주가가 상승할 경우 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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