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대민 피해 최소화 위한 사전예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오는 8,9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 관악구, 고양시, 양주시, 과천시, 안양시 일대에서 전차 및 장갑차 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치ㆍ장갑차 이동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훈련을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소음과 교통정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새벽 시간을 이용한다. 8일 오전 4~6시에는 남태령~관문사거리~갈현삼거리~인덕원사거리 구간을 9일 오전 3~5시에는 독립문~홍은사거리~불광동사거리~구파발삼거리~일영삼거리~장흥유원지~숭추IC~북한산성입구 구간을 이동할 예정이다.
군부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교통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안정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