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의 A-1가스전에서 추가로 가스층을 발견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A-1가스전의 3개 구조 중 이미 가스 시험생산에 성공한 ‘쉐’ 구조 이외에 ‘쉐퓨’ 구조에서도 최근 가스층이 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가스매장량과 상업성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어 향후 추가 탐사 시추를 통해 정밀분석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일일 가스산출량 등 기술적 자료는 향후 산출시험이 끝난 뒤 다시 밝히겠다”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A-1가스전은 쉐ㆍ쉐퓨ㆍ응웨의 3개 구조층으로 이뤄진 광구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쉐 구조에서 두번째 시험생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