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크리스토퍼 우드 에스티로더 한국 지사장 美본사 글로벌 부사장 임명

에스티로더코리아는 에스티로더의 크리스토퍼 우드(사진) 한국 지사장이 미국 본사 글로벌 전략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에스티로더코리아에서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한 경우는 우드 사장이 처음이다. 우드 사장은 에스티로더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는 에르베 부비에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부사장 겸 지사장이 선임돼 오는 4월15일에 부임할 예정이다. 에스티로더의 한 관계자는 “우드 사장은 한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본사 수석부사장으로 발탁됐다”며 “ 보통 한국 지사의 실적이 좋을 경우 홍콩이나 일본 지사로 이동하게 되는 데 우드 사장의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한국 화장품 시장이 규모는 작지만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에스티로더코리아는 지난해 10% 성장한 1,8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 수입 화장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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