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7일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스마트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용은 지난 10월 개발된 아이폰용과 마찬가지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이마트투데이’, 알뜰쇼핑을 위한 ‘쇼핑플래너’, 초보 주부들에게 식(食)문화를 제안하는 ‘이마트메뉴’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용 앱 3종의 경우 지금까지 24만 차례 다운로드됐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는 쇼핑객들이 무선 인터넷을 즐기도록 최근 전국 이마트와 백화점 점포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