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1%대의 저물가 추세를 지속됐습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달의 1.0%보다 상승률이 확대된 것으로 올해 1월 1.5%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인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나타난 현상입니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째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절대적으로는 저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로 보면 소비자물가는 0.2% 올라갔습니다. 전월 비로는 지난 3월 이후 -0.2~0.2%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