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일기획, 인터넷마케팅사업

제일기획(대표 배종렬·裵鐘烈)은 애드게이터컴, 에이메일, 엔타임닷컴, 웹턴테크놀로지, 키텔 등과 함께 통합 인터넷 마케팅 사업인 IME(INTERNET MARKETING ENABLER)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IME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인터넷 마케팅 모델이다. 이 마케팅 기법은 고객의 행동 및 반응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엔테이커」, 소비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엔타임」, 소비자 PC의 바탕화면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에드게이터」, 이메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배달해 주는 「에이메일」, 그리고 음성 기반의 인터넷폰 서비스인 「큐피텔」등 5개의 툴로 구성된다. 예를들어 A라는 증권사가 IME모델로 인터넷 마케팅을 하면, A사 이용자는 자신의 PC 바탕화면에 A증권사의 바탕화면(에드게이터)을 깔아 따로 인터넷을 접속하지 않고도 A사가 제공하는 실시간 증시뉴스를 볼 수 있다. 또 PC를 사용하지 않을 땐 화면보호기(엔타임)이 실행돼, 관심종목, 종합주가지수, 시황속보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이메일(에이메일)을 열면 A사의 투자전문가가 투자 조언을 해주는 등 좀더 심층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상담을 원하거나 주문 사항이 있을 경우엔 바로 인터넷폰(큐피텔)으로 할 수 있다. A사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성향과 반응을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게 된다. /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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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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