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쿠바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쿠바를 공식 방문 중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6억 달러의 자금 지원안을 담은 협정에 서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차관 중 4억 달러는 쿠바가 브라질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며 나머지 2억 달러는 쿠바 농업 진작을 위한 트랙터 등 농기계 구입에 쓰인다. @sed.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