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우콤은 애니게임포털 투니랜드와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투니랜드 회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세상을 배경으로 캐릭터가 달리며 점프, 수영, 스키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비폭력 건전 게임이다. 2005년 서비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거듭하며, 현재 국내 900만 회원과 미국, 태국, 홍콩 등 5개 국가 1,700만 회원이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식물 및 동물을 성장시키고, 타고 달릴 수 있는 ‘테일즈 팜’, 다양한 상식 및 교과목을 풀 수 있는 ‘퀴즈모드’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영훈 나우콤 게임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포털 3사를 비롯해 투니랜드에서도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게임 접근 창구가 보다 넓어졌다”며 “특히 투니랜드는 동일한 타겟층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채널로서 테일즈런너의 양적 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우찬 온미디어 사업팀장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캐주얼게임 중 ‘톱3’로 꼽히는 게임을 채널링 하는 만큼 그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니랜드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니랜드는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맞아 8일부터 2011년 1월3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니올림픽, 테일즈런너 국가대표가 되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각종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닌텐도DSi,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애니게임포털 투니랜드(www.tooni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