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미국의 구겐하임파트너사에 자산관리 부문을 매각하기 위한 배타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도이체방크는 성명을 통해 "사업부문의 전략적인 검토를 통해 구겐하임파트너에 자산관리부문을 매각하는 협상을 하고 있다"며 "뉴욕과 시카고에 본사를 둔 구겐하임파트너는 총 자산 1,250억 달러의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 투자회사"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자회사인 DWS아메리카와 DB어드바이저, 도이체 보험자산관리, 글로벌 대체자산 투자 기업인 RREEF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