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과 암사동유적지, 아트센터에서서 기념 행사를 연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삽살개 공연ㆍ로버트 태권브이 만화제를 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암사동 유적지에는 신석기 시대 체험행사와 국악공연ㆍ사물놀이 등이 마련됐으며 강동아트센터에서는 가족 발레와 오케스트라 등 공연이 펼쳐진다.
천일어린이도서관에서는 4~5일 1박2일간 열리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원구, 장애인복지관서 '찾아가는 성교육'
서울시 노원구는 2일부터 지역내 장애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지적장애인 청소년 60여명에게 '임신과 출산, 성문화 점검'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구는 장애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 성교육 지도방법' 강의도 마련했으며 7월까지 순회 교육에 나선다.
강남구, 독거노인에게 카네이션 볼펜ㆍ브로치 전달
서울시 강남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볼펜ㆍ브로치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학교와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카네이션 볼펜과 브로치를 직접 만들어 강남장애인복지관, 역삼노인복지센터 등 6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한다.
카네이션 볼펜과 브로치는 기존에 쓰던 리본과 끈 등을 재활용해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