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도시개발 담당 공무원 5명이 방문해 자국의 도시정책, 사업여건 및 시장전망 등을 발표하고 이에 참여한 국내 기업에게 해당국 관련정보와 진출전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주택ㆍ교통ㆍ전기 등 도시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국가다. 베트남 역시 그동안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경제발전이 다소 주춤했지만 현재 정부주도로 경기부양책을 시행 중으로 국내 기업의 도시 및 주택 시장 진출전망이 양호하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세미나다. 앞으로 국토부는 세미나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들 국가와 우리나라 간 도시개발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