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OIL, 개도국 유학생 위한 '한국 체험의 장' 열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5일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포럼’ 하계캠프에 참석한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들이 캠프장소인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OIL

S-OIL이 개발도상국 유학생들에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S-OIL은 산하 공익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 120여명을 초청,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2박3일간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포럼’ 하계캠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인도네시아·스리랑카 및 브라질 등 20여개 개발도상국 출신인 유학생이 대상이며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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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유학생들은 ‘한국의 정서’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듣고 한옥 탐방, 탈춤 및 한글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리는 그림문자) 체험 같은 기회를 갖는다.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S-OIL측은 설명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이 같은 하·동계 캠프외에도 정기 포럼을 열어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들을 돌아보고 국내 학계 관계자, 기업인으로 이뤄진 멘토들의 강연을 듣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S-OIL이 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목표로 학술연구지원 및 장학사업,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차세대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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