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엽 LS산전 회장의 부인 김태향 여사가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1975년 결혼해 슬하에 구은희씨(사위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와 구본규 LS산전 부장 등 1남1녀를 뒀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추모공원 휴(休)에 마련됐다. (02)3010-2631지난달 모친상에 이어 부인상을 당한 구 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로 구자홍 LS그룹 회장, 구자명 LS-니꼬 동제련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과 형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