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전시회인 「제2회 서울모터쇼」가 24일 「꿈을 현실로, 미래를 오늘로」라는 주제로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막을 올린다.서울모터쇼사무국은 이에 앞서 23일 전세계에서 참가한 5백여명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각사 출품작과 모터쇼 행사내용을 공개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현대·기아·대우를 비롯 전세계 11개국 1백47개 업체가 참가해 1백84개 완성차와 부품 및 용품을 전시한다.<관련기사 10면>
정몽규 자동차공업협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모터쇼가 한국자동차산업이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발전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원배·정승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