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뉴스는 이들 10대 소녀 3명이 락까에 도착해 이미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 여성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국 경찰은 이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런던의 한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샤미마 베이검(16), 카디자 술타나(15), 아미라 아바스(15)는 IS 합류를 위해 지난달 17일 영국을 떠나 터키로 향했다.
이들은 다음 날인 18일 오전 시리아 남동부지역으로 가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포착됐다.
이들이 이동한 경로는 시리아로 가는 잘 알려진 루트이지만 터키 항공사나 영국 국경 검문 당국으로부터 이들이 시리아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
이중 샤미마는 17살 언니의 여권을 이용해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의 대 테러 전문가들은 영국에서 최대 50명의 젊은 무슬림 여성과 소녀들이 시리아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