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폐아스팔트 재생기 해외시장 집중 공략/한국 아스텐 엔지니어링

폐아스팔트재생기 전문제조업체인 (주)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대표 문재식)이 해외시장 공략에 발벗고 나섰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 2백만달러의 4배에 달하는 8백만달러로 설정하고 중남미와 동남아, 동구권에 대한 수출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은 멕시코를 중남미시장진출의 교두보로 확보키 위해 지난 4월 첫 수출을 한 이후 현지에서 최근 신제품인 「수퍼 아스텐쿡」시연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이 갖는 해외마케팅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종합상사를 해외딜러로 선정, 중국,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신규진출도 노리고 있다. 문재식 사장은 『신제품인 수퍼아스텐쿡에 대한 호응이 높아 올 수출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4년 설립된 한국아스텐엔지니어링은 95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태국, 호주,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20여개국에 폐아스팔트재생기계를 수출해 온 벤처기업이다.<박동석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