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린다`
대신증권은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집중투자해 시세 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일 배당 주식형펀드`를 연말 주력상품으로 제시했다.
이 상품은 주식에 60% 이상을, 채권에 35% 이하를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으로 주식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데 있어 여타 상품과 차별성을 나타내고 있다.
스마일 배당펀드는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
▲수익 대비 저평가 종목
▲실적이 증가세에 있는 턴어라운드형 종목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 등이 주 투자대상이다.
펀드에 편입되는 이들 종목은 연말에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수익성과 재무구조 안정성이 뛰어나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많아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채권 투자는 듀레이션(기간수익률)을 고려, 국공채 등에 신탁재산의 35% 이하를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도모한다. 여기에다 일부는 선물ㆍ옵션 등 파생상품에도 투자해 종목투자의 위험을 헤지한다.
펀드 가입 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투자 기간과 관계없이 자유로운 환매가 가능하다. 판매수수료는 매입금액의 0.7%가 부과되는 선취형 방식이다.
상품 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담당하며 펀드 수탁기관은 국민은행이다. 이 상품에 투자하려는 고객들은 판매회사인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인 `사이보스2004`를 통해서도 수익증권을 매수해 가입할 수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