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와 풀HD에 이어 120㎐ 풀HD LCD TV 시장에서도 ‘보르도’의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삼성전자의 LCD TV ‘파브 보르도 120 풀HD’는 잔상 없는 동영상 구현 기술인 ‘오토 모션 플러스 120㎐’ 기술을 탑재, 선명하고 깨끗한 풀HD 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보르도 LCD TV의 풀HD 블랙패널을 계승하고 명암비(2만5,000 대 1)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 제품은 초당 60개의 정지영상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초당 120개의 더욱 촘촘한 영상으로 만들어 또렷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그 동안 LCD TV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빠른 화면에서 나타나는 잔상문제를 해결, 영화와 스포츠중계를 대형화면에서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만의 신기술인 ‘블랙패널’은 검정색을 더욱 검게 표현하는 기술로 명암비를 4배 이상 향상시켜 어두운 장면에서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브는 올해 블랙패널을 채택한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파브 블랙 캠페인’을 전개, 타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파브 보르도 120 풀HD는 풀HD 컨텐츠 재생시 소스의 원본 영상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저스트 스캔(Just Scan)’ 모드를 지원, 24㎐의 영화화면을 왜곡 없이 그대로 120㎐로 표현해 주는 ‘24 프레임 HDMI 단자’ 지원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 최초로 듀얼 히든 스피커와 2개의 서브 우퍼를 포함 총 8개의 스피커를 장착, 웅장한 저음을 기반으로 화려한 사운드를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최초로 TV와 인터넷을 연결해 TV를 보면서 뉴스, 날씨, 주식 등 인터넷 정보를 리모콘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인포링크(InfoLink)’ 기능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