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 부회장 출신의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은 "설립 당시 직원 36명의 중소기업이던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꿈과 열정, 도전정신 때문"이라며 "요즘 흔히 말하는 스펙이나 외형에 매달리기 보다는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갖고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꼭 갖춰야 할 것은 영어성적이나 증명서가 아닌 '마음의 근력'"이라고 강조한 후 "어렵고 힘든 순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이 단단해야 하고 이를 위해 긍정적인 사고와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노점상에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최범석씨는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든 한다'는 자신감과 끈기도 필요하다"며 "'내가 될까?'보다는 '나는 된다'라는 믿음과 상상을 갖고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가수 싸이와 비보이 진조크루, 한국외대 힙합동아리 홉스도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