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택銀 지역영업 전담제도 시행

주택銀 지역영업 전담제도 시행주택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영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매니저 조직을 상설화 해 지역별 영업을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24일 『점포영업의 활성화 및 고객관리의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2명의 세일즈 매니저(SM)들을 배치하고 전담점포를 지정해 주는 「지역영업 전담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영업 전담제도란 타 은행에는 없는 영업 매니저의 상설조직화를 통해 지역별 영업리더로 양성하는 것으로 매니저와 점포간 능동적인 영업시스템 운영을 유도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 세일즈매니저들은 자신들이 맡은 점포 마케팅의 장·단점을 분석해 영업을 촉진시키고 영업점별 고객 세분화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직원들의 고객관리 활동을 점검하고 각 지역본부와 전담점포간 영업지원이나 장애해결에 나서게 된다. 주택은행은 세일즈 매니저들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영업이 부진하거나 장애발생 정도가 심각한 점포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등 월단위의 실적점검을 통해 영업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9/24 18: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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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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