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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도 캐고 소수서원 투어까지, 영주고구마 사업단 체험 행사 열어

영주고구마가공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이 지난 12일 서울과 경기 일대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초청해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주 고구마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서울과 경기 일대에 거주하는 총 8개 가족, 3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해보지 못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통해 한동안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고구마라는 작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재배과정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에게 고구마의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캐기 체험 외에도 고구마빵을 직접 만드는 이색 체험과 영주의 문화 유적지 중 하나인 소수서원을 둘러보는 투어 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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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소수서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점심 식사 후 진행된 투어를 통해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소수서원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고구마가공식품 클러스터 사업단 관계자는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물론 어머니, 아버지들도 모두 즐거운 모습이라 이번 체험 행사를 기획한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구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해 영주 고구마를 홍보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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