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자산관리공사 外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20일 중국 광저우(廣州)시 가든호텔에서 `광둥(廣東)성 광업자산경영유한공사`(광업AMC)와 `합작자산관리회사 설립 재무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KAMCO는 그 동안 중국, 베트남 등 부실채권 처리를 원하는 국가나 기관을 상대로 컨설팅이나 교육연수를 실시했지만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재무자문 역할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외국투자자를 유치해 합작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자문하고 광업AMC가 기업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영업점 추천 고객 150명을 초청해 5차례에 걸쳐 인터넷뱅킹 이용, 홈페이지 제작법 등 인터넷 관련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참가 고객들에게 점심 식사와 사은품을 제공한다”며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외국인도 포함돼있는 등 호응이 높다”라고 말했다. 농협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복★드림 사은예금`을 21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국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 `복★드림 사은예금`은 일반 정기예탁금(1,000만원 이상, 1년 이상) 가입 고객 3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농협별로 정한 우대금리를 지급하며 햅쌀로 만든 떡국용 떡(2kg)을 사은품으로 준다. 금융감독원은 직원의 공금 횡령사고가 발생한 서울보증보험에 대해 특별검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10조원 정도의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 외에도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화재는 종신형보험인 `무배당 아름다운 인생 브라보 보장보험`을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상해ㆍ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때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생보사의 종신보험과 유사하나 만기가 80세 까지로 제한돼 있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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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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