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제철소, 한가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전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김학동 제철소장이 22일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과일 등을 구입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한가위를 앞두고 22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 포항 남구청장 등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건어물·청과·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건어물 등은 선물 세트로 제작해 인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또 각 부서별로는 24일까지 포항 남부시장, 상대시장, 송림시장 등 포항 주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자매마을 활동과 연계해 마을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구입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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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전통시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명절을 앞두고 자재공급사 등 중소 거래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석 전 1주일간 추석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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