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제10회 국제 녹차, 진생베리 심포지엄’이 6월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6월16일부터3일간 진행되는 한국식품과학회 제77차 정기학술대회 중 둘째 날에 열리는 특별 세션으로, 오전에는 ‘녹차 카테킨 성분의 면역력 증강 효과’, 오후에는 ‘진생베리의 건강 기능성’의 주제로 진행되며, 하버드 의대 교수인 뷰코브스키 박사(Dr. Bukowski), 시카고 의대 교수인 유안 박사(Dr. Yuan)를 비롯한 세계의 권위있는 석학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하버드 의대 교수 뷰코브스키 박사(Dr. Bukowski)는 ‘녹차 성분의 면역력 증강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연구를 통해 녹차의 주요 성분인 데아닌과 카테킨(EGCG)을3개월간 섭취한 사람들이 감기와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이30% 이상 감소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 한다.
뷰코브스키 박사(Dr. Bukowski)에 따르면 이는 녹차의 성분에 의해 사람 면역계의 ‘T세포’가 활성화 되었기 때문이고, 이와 같은 면역계의 활성화는 감기와 인플루엔자에만 국한되지 않고 암세포, 박테리아, 기생충 등 각종 침입자에 대해 적용된다고 한다.
오후 세션에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현대인의 노화증상 억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밝혀낸 진생베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화의 시계를 늦춰주는 ‘불로(不老)베리’로 불리는 진생베리는4년근 이상 인삼의 일생 중 단 한 번, 7월 단 한 주간 얻을 수 있는 귀한 성분으로, 인삼뿌리에 풍부한 사포닌과는 또다른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해 가치가 높으며, 피부 및 혈액 건강, 슬리밍, 운동능력개선 등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다.
진생베리는 수확 후에는 자연 상태로 보관과 관리가 어렵고, 재배 수량이 적어 소수만 아는 원료였으나, 40여년 간 인삼연구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쌓아온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진생베리 표준화 기술을 개발하여 고품격 홍삼 제품인 비비(V=B)프로그램 ‘예진생 진생베리® 보액’과 설화수 ‘자음생 크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