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21(대표 이동길)이 선보이는 것은 정회원이 되면 3개월마다 100만원의 월급을 지급하는 「인터넷 사원제(WWW.ICANDO.CO.KR)」다.이달말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게 되는 이사이트는 골드뱅크처럼 광고를 보면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회사가 지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이에따라 봉급을 주는 일종의 온라인 아르바이트다. 봉급은 3개월 단위로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회원의 등급(특별/정/준/일반회원)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개월마다 업무수행의 완성도를 평가해 재조정된다. 현재 정회원으로 2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사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정회원중 80%인 1만6,000명을 여성으로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그중에서도 주부의 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단은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여성들의 정보화교육을 활성화하고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는 하루 30분에서 90분정도면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은 리서치, 광고, 여타 사이트 평가등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인터넷을 모르더라도 한단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원가입은 별도의 예매처에서 가입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02)3452-2274.
송영규기자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