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CJ오쇼핑 1.7% 올라


외국인의 매도세로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4포인트(0.68%) 내린 487.00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장과 동시에 전일보다 3.97포인트(0.81%) 오르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25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8억원을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71%)와 운송장비ㆍ부품(-2.44%), 의료ㆍ정밀기기(-2.19%) 등이 하락했고, 어제에 이어 상승한 방송서비스(1.56%)와 통신방송서비스(0.93%), 인터넷(0.9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2.66%)와 동서(-0.15%) 등은 내렸고, CJ오쇼핑(1.70%)과 SK브로드밴드(1.33%), 포스코 ICT(0.98%)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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