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은 1일부터 7월29일까지 약 두 달간 ‘제9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1999년 한국화이자제약 설립 30주년을 맞아 의학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2명의 의학자를 뽑아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응모서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나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비된 서류는 7월29일까지 한림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올해 11월2일 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