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0.89%) 오른 342.77포인트로 마쳤다. 개인은 88억원, 외국인도 1억원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5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CJ홈쇼핑(6.02%), 포스데이타(3.23%), 코미팜(2.71%)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서울반도체(-2.39%), 태광(-1.32%), 메가스터디(-0.49%) 등은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의 공동사업 소식에 배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정부의 경인운하 사업 추진에 대운하 관련주인 삼목정공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