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카드깡' 가맹점 제재 줄었다

이른바 `카드깡'을 통해 현금을 불법 유통한 신용카드 가맹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불법 현금 유통 가맹점 제재 건수가 9,20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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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현금을 융통한 회원에 대한 제재도 2만7,391건으로 9.1% 감소했다.

카드깡이란 신용카드로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어 조성한 현금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선이자를 떼고 빌려주는 불법 할인대출을 말한다.

협회 관계자는 "실시간 위험거래 적발시스템을 통해 불법 현금 융통 위험이 큰 회원과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감시한 결과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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