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동원개발에 매각 外

용인도시공사는 역북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블록에 대한 매매계약을 동원개발과 체결했다.

동원개발은 이 부지를 7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블록은 3만2,032㎡면적에 전용면적 60㎡(24평형) 이하의 소형주택 8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동원개발은 용인시 관내 죽전지구, 동백지구, 흥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내에 '로얄듀크'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공동주택을 공급해 왔다. 최 사장은 "추가적인 용지 매각을 통해 사업을 가속화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중국서 큰 성과 거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3~27일까지 중국 선양과 하얼빈에서 열린 '중국 동북3성 소비재 통상 촉진단'에 경기도내 10곳의 중소기업을 파견, 1,377만2,000달러(167건 상담)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산소발생기 제조기업인 옥시젠클럽(성남시 소재)는 중국 사천성 청두의 의약품 유통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회사는 매년 2,000대의 산소발생기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산소발생기 100대를 선적한다.

수원=윤종열기자

옹진군 '까나리 액젓'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 추진

인천시 옹진군은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 액젓'에 대해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옹진군이 인천시, 특허청 및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인천상공회의소 산하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2006년 '옹진 까나리 액젓', '강화 약쑥', '강화 순무', '강화 인삼', '강화 화문석'등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기 위해 연구조사를 실시했지만 출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강화약쑥'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것 외에는 별다른 실적이 없는 실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관광공사, 인도네시아인에 관광객 유치 나서

경기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인 '갤럭시 수퍼 스타'가 경기도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되고 있어 이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공사에 '갤럭시 수퍼 스타' 출연을 위해 1만 여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오디션에 응시, 최종 11명만이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이 경기도에 머무는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내 북부 및 남부 지역 관광지를 적극 소개하고 연계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사장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겨냥, 피부 미용, 딸기체험, 쇼핑거리가 즐비한 경기도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기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문경시 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체제구축


경북 문경시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팀을 신설해 총력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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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지원팀은 기획팀과 기반 조성팀으로 나눠 대회지원과 기획 및 운영지원, 선수촌 건립, 시설계획 수립, 경기장 건립 등 기본계획을 세우게 된다. 기본계획에 따라 2015대회조직위원회와 국방부,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문경=이현종기자

성주생명문화축제 17일~20일까지 성밖 숲에서 개최

전국 최고의 길지로 꼽히는 조선 왕손들의 태 19기가 봉안돼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을 배경으로 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성주군은 지난 5일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종대왕 태 봉안 출정식을 가진 데 이어, 19일 축제장에서 벌이는 태봉안 퍼레이드는 재주꾼 행렬과 전통무예시범, 영접의식의 뮤지컬화 등으로 볼거리를 강화했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기간 중 성주 참외를 알리기 위해 참외진상 의식과 참외를 주제로 한 별난스토리, 참외서리와 관련된 이야기 체험, 참외퓨전음식 전시, 참외를 주제로 한 예술품전시, 참외따기 체험, 반짝경매, 깍기ㆍ먹기대회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주=이현종기자

울산 남구, 개별공시지가 조사업무 주민참여제 운영

울산 남구청은 올해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과 공신력 제고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업무 주민참여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제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이 개별공시지가 조사ㆍ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제도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신청서에 참여 여부를 표기하면 신청인에게 문자서비스 등으로 시간과 장소를 통보해준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결정자료로 활용된다.

울산=김영동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실시간회의 사이버랩 구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해외 석학을 비롯해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사이버랩을 구축했다.

사이버랩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연구ㆍ교육을 위한 사이버 환경으로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간 원격 실시간으로 고품질 교육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전국 13곳의 대학교, 연구소, 국립병원에 이 시스템이 구축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날 부산대에서 열린 일본 와세다 대학 슈이치 쇼지 교수와 충북대 장수익 교수의 강연을 생중계했다.

부산=곽경호기자

김천시 모암우수저류시설 완공

경북 김천시는 국가하천인 감천변에 우수저류시설을 완공, 시가지 전역이 침수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모암동 일대는 하천 바닥보다 지대가 낮아 호우 때마다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어왔다. 김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86억원을 투입해 1만7,0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조를 건설했다. 2시간 동안 연속 시간당 58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에도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모은 빗물은 하천으로 방류하는 한편, 일부는 공원 조경수용과 도로 청소용으로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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