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온풍기용 연탄보일러 나왔다

씨앤비에너지 '베스콜' 출시


온풍기용 연탄보일러 나왔다 씨앤비에너지 '베스콜' 출시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고유가 시대에 맞춰 기름 값보다 저렴한 연탄을 이용한 온풍기가 나왔다. 경북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 위치한 씨앤비에너지(대표 황용득)는 기름이나 가스,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연탄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온풍기용 연탄보일러 '베스콜'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품에 부착된 제어창을 통해 연탄보일러의 공기 구멍과 배출기를 조절함으로써 원하는 온도를 맞출 수 있으며 세 차례에 걸친 열교환 시스템을 적용, 열효율이 95% 이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하루에 연탄 20장으로 동절기(70평형 기준) 6개월 동안 매일 24시간 사용해도 난방비가 108만원에 불과해 기존 기름을 이용한 난방비의 16분의 1 수준이다. 김기현 마케팅실장은 "연탄 구멍을 맞춰 갈지 않아도 되는 등 연탄 보일러의 불편을 크게 개선했으며 유지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연탄보일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Q마크와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054) 858-9366 입력시간 : 2006/09/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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