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상설판매장을 연다.
중소기업청은 6일 정부의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오는 8일 롯데마트 금천점에 ‘아이디오몰(IdeOMall)’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상설판매장 설치비 및 판매사원의 인건비 등 시범운영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지원하고, 롯데마트 금천점은 매장 무상임대 및 관리비 할인, 홍보 전단지를 활용한 제품소개 등을 지원한다.
판매될 주요제품으로는 실내공간 어디에도 자유롭게 수납이 가능한 ‘어메이징박스’, 일반휴지를 물티슈로 만들어주는 ‘푸시푸시’, ‘애견 전용 드라이기’, 혼자 치는 배드민턴 ‘애니턴’ 등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내달 7일까지 ‘10% 할인행사’와 ‘추석맞이 경품행사’ 등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