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PR 사회공헌 부문장인 설도원(사진) 상무가 24일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설 상무의 박사 학위 논문 주제는 ‘환경의 동태성이 통제 메커니즘과 관료적 구조화를 매개로 기회주의에 미치는 영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간 상생협력 관계를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 상무는 “이번 논문 결과가 유통업체와 공급업체가 상호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 상무는 지난 8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줄곧 유통과 마케팅ㆍPR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한국유통학회 이사, 능률협회 마케팅평의회 부의장, 국가품질대상 심사위원 등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