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영업망 구축/한진해운,업계 최초로

◎연말 본격 가동… 연중 화물예약 가능한진해운(대표 조수호)이 전세계 어디서나 하루 24시간 화물예약을 할 수 있는 인터넷영업망을 구축, 올해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7일 한진은 지난 6월 세계적 인터넷 홈페이지 전문디자인 업체인 미국의 니시사에 의뢰한 프로그램이 이달초 완성, 현재 시험운용중이며 연말부터 본격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터넷 영업망은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처음이다. 한진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선하증권의 사전검색, 선박 항해스케줄 검색, 화물수송과정 추적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화물수송을 위해 직접회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절약되고 ▲기존 전화나 팩스를 이용하는 방법보다 오류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연중 화물예약이 가능해져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홈페이지안에 「펀 스튜디오」라는 게임방을 만들어 환경보호를 주제로한 「바다를 지킨다」 등 5개 게임도 수록한다.<채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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