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C(대표 김병기)는 26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자파 차단율을 지닌 컴퓨터·TV용 보안기 「코텍필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첨단 코팅법을 사용해 양면을 8겹으로 코팅한 것으로 전자파를 97%까지 차폐시킨다고 TYC는 설명했다.
특히 주변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까지 잡아주며 정전기 난반사를 방지해 화면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전자파 감지기가 달려 있어 직접 소비자가 전자파 발생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코텍필터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국제적으로도 엄격한 스웨덴 TCO규격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Q마크」도 받았다. 국제특허협력조약(PCT)과 미국·일본 등지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가격 TV용(21~33인치) 15만~24만원, 컴퓨터용(15~17인치) 12~14만원. (02)830-0509 【박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