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7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최대실적과 우려감이 공존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7% 하향한 7만8,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강봉우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은 애플 신제품 효과로 분기 사상 최대인 2,7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애플 향 제품은 SMT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익성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애플 경쟁력 약화로 벤더로서의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고 신규 사업인 터치패널의 경우 매출 시기와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현 주가는 동사가 내년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주요 벤더인 점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조정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