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강남구, 서울 성형외과의 72% 몰려 外

강남구, 서울 성형외과의 72% 몰려

서울시 강남구는 인구ㆍ사업체ㆍ경제 등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2011 강남의 사회지표'를 17일 발표했다.


2011년 강남구의 월 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는 전체의 28%에 달했고 구민 중 78%가 스스로의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위치에 대해 '중'이상이라고 응답했다. 한 가구 당 사교육비는 월 114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병원 수는 의원이 서울시의 3.3배, 치과병(의)원이 2.5배, 한방병(의)원이 2배로 많았다. 특히 성형외과는 서울 전체의 72%에 해당하는 288개가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통계자료를 책으로 묶어 관내 도서관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하며 구 통계정보 사이트(gss.gangnam.go.kr)에도 공개한다.

강서구, 등촌3동 주민센터에 작은도서관 개관


서울시 강서구는 18일 등촌3동 주민센터 2층에 작은도서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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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책 읽기뿐만 아니라 세미나ㆍ연주ㆍ전시ㆍ상영 등도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2,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15명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구연동화, 종이접기교실, 독서동아리 등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작은 도서관 4곳을 열었고 올해 16곳을 더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2600-6988)로 하면 된다.

광진구, 설 명절 대비 음식점 위생지도

서울시 광진구는 설 명절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지도를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3~25일 관내 터미널과 영화관 안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위주로 특별 위생지도를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ㆍ보관 ▦조리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식자재 보관 상태 ▦종사자 위생ㆍ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구는 또 다음 달 7일까지 주 1회 민관 합동 야간 지도반을 편성해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 1,072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행위와 퇴폐ㆍ변태 영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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