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텔레콤 외국인 한도/68,000주 발생

외국인 주식투자가들은 지난 11일 한도확대 당일 추가매수여유분이 모두 소진됐던 SK텔레콤 주식 6만2백주를 장내에서 더 매입할 수 있게 됐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에 따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종목당 종전의 26%에서 50%로 확대했으며 당시 정보통신사업법상 외국인 지분참여에 제한을 두고있던 SK텔레콤 주식의 취득한도도 26%에서 33%로 확대했다. 전통적인 외국인 선호종목인 SK텔레콤 주식은 한도확대 당일날 불과 9주만 남겨놓고 모두 팔려 사실상 한도 33%가 모두 소진됐다. 그러나 이 회사가 해외에서 발행했던 주식예탁증서(DR) 발행분 20만여주에 대한 주금 납입이 지난 10일 완료돼 13일 상장되면서 외국인들이 추가매수할 수 있는 주식 6만8천주가 더 생겨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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