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파라텍 성장성 확보 30%이상 추가 상승

한양증권 추전보고서

등록기업인 파라텍의 주가가 현재가격보다 30%이상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1일 추천보고서를 통해 “파라텍은 단기 및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기업가치가 레벨업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현재가 보다 36.4% 높은 2,750원으로 잡는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파라텍이 반도체ㆍ휴대폰ㆍLCDㆍPDP 등 첨단 IT 분야의 국내 시설투자 확대로 신규 공장의 소방 설비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화법규 강화에 따라 내년에는 신축되는 11층 이상의 아파트 전층에 스프링클라(기존 16층 이상에만 설치) 및 자동식 소화기(기존 6층 이상에만 설치)를 설치해야 함에 따라 올해 대비 1.7~1.8배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임유승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파라텍에 대해 “창사이래 소액주주에게만 배당을 실시하는 주주 친화적인 경영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올해 IT관련 매출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시장의 인식전환에 따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국내 IT기업들이 반도체 등 신규 생산라인에 스프링클라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IT설비 관련 매출비중이 30% 수준까지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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