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국내 조선ㆍ해운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의 대규모 회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조선공업협회는 최근 해운ㆍ조선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두 협회의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해운ㆍ조선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6월 이후 회원사 CEO들의 회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유관홍 현대중공업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조선업계 CEO들과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등 해운업계 CEO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