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소식] 동아제약, 잇몸치료제 '덴파사' 출시 外


동아제약이 1회 1캡슐 복용만으로 잇몸질환 치료ㆍ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잇몸질환치료제 '덴파사 캡슐'(사진)을 출시했다. 덴파사 캡슐은 소염작용, 잇몸조직 산화방지 및 모세혈관 출혈예방 효능이 있는 염화리소짐ㆍ카르바조크롬ㆍ초산토코페롤(비타민E)ㆍ아스코르빈산(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ㆍ치조농루에 의한 잇몸 발적, 부기, 출혈, 고름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240 캡슐(80일분) 포장 제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면역세포치료 임상시험, 림프종환자 260명 모집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새로운 항암면역세포 치료법 임상시험에 참여할 림프종 환자 2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구에 사용되는 면역세포 치료제 'NKM'은 환자의 혈액에 소량 존재하는 암공격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 및 활성화시켜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약이며 국내회사인 엔케이바이오에서 개발한 것이다. 연구기간은 5년이며 임상시험대상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처음 진단된 후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20~70세 환자다. 참여자에게는 세포치료제 및 항암치료비, 입원 및 외래진료비, 각종 검사비가 지원된다. (02)3779-1326,2372. ● 황반변성으로 실명 위기, 저소득층환자에 10억 지원
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황반변성으로 인해 실명 위기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10억여원 상당의 시력회복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센티스는 망막 손상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의 성장을 막아 실명위기에 있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유지시켜 주는 최초의 치료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1, 2종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법정 최저 생계비 생활자 등 전문의로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인정 받은 환자로 1인당 2회까지 무상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안과전문의와 상담 후 지원 요청서를 작성해 한국희귀의약품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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