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기, 자매마을에 태양광 설비 기증

삼성전기는 자매마을인 충남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 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볏가리 마을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3㎾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마을 회관에 설치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삼성전기 인사팀장인 노승환 상무와 인원면장과 마을 이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전설비 기증과 별도로 이날 참석한 삼성전기 임직원과 가족들은 갯벌 환경정화 작업과 고추수확, 콩밭 그루 세우기,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볏가리 마을과 지난 2006년 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지역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사내에 판매하거나, 임직원이 현지 팜스테이 등을 체험하면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외에도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 등 전국 7개 농어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