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피죤, 세탁 세제시장 진출

액체세제 '액츠' 출시

피죤, 세탁 세제시장 진출 액체세제 '액츠' 출시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 선두 업체인 피죤이 액체 세탁세제 ‘액츠’를 출시하고 세탁세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액츠는 기존 가루 세탁 세제와 달리 찬물에 바로 풀려 섬유에 빠르게 침투, 찌든 때를 제거한다. 또한 세척력과 용해 확산성을 강화해 적은 양으로도 많은 빨래를 할 수 있으며, 세탁 후에도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아 아기 옷이나 속옷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천연 오렌지 오일 성분과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세탁 후 피부 자극이 적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피죤은“북미, 유럽 등 선진국 가정에서는 60% 이상이 액체 세제를 사용하고 있다”며 “세탁세제 시장에서 앞으로 1년 안에 4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 15%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탤런트 김정은씨를 모델로 오는 7월부터 TV광고를 방영하고, 150g짜리 액츠 샘플 20만개를 제작해 각종 온오프라인 판촉행사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세탁세제 시장은 3,100억원 규모로 LG생활건강 ‘테크수퍼타이’, 애경 ‘퍼펙트’, CJ라이온 ‘비트’ 등 가루세제가 94%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비트’(15%)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한스푼’(13%), 퍼팩트(9%)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6/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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