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의 수익이 배당되는 선박펀드 4종이 동시에 선을 보인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만기 15년인 120억원 규모의 아시아퍼시픽 13호 선박펀드(위쪽)를 19∼20일 공모한다. 이 상품은 8,62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의 컨테이너선을 확보한 뒤 현대상선에 임대해 투자자에게 연 6.0%의 수익을 분기마다 배당한다. 주당 공모가액은 5,160원(액면 5,000원)이며 최소 청약규모는 1,000주다. 우리투자증권도 19~20일 연 6.0%의 수익을 고정 배당하는 아시아퍼시픽 10ㆍ11ㆍ12호 선박펀드를 현대증권ㆍ굿모닝신한증권과 함께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