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의 “전자산업과 관련한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0.67%(6,000원) 하락한, 8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핏은 전날 대구시 대구텍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언론에 “전자산업과 관련한 주식은 지금껏 보유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자신의 투자철학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버핏은 “한국 기업가운데 특히 우수한 경영진을 갖고 있는 대기업은 투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한국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