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P,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하향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1일 인도네시아의 신용 등급을 낮춘다고 발표했다.S&P는 성명에서 인도네시아의 장기외화표시채권 등급을 B 마이너스에서 CCC 플러스로 낮추며 장기현지통화표시 채권 등급도 B에서 B 마이너스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미흡한 재정 구조조정, 과중한 공공부채 및 예산 충당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등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 불안이 지속됨으로써 통화 정책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이것이 "고금리를 연장시켜 결과적으로 정부에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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