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1일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8개 업체와 함께 중국 생산시설을 시찰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이다.
18개 협력사들은 중국 우시에 위치한 하이닉스 생산공장과 우시 합작투자법인 하이테크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이 같은 산업시찰은 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회사 현황과 반도체 기술동향 등을 공유하고 대ㆍ중소기업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교류를 갖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 반도체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하이닉스의 위상도 파악하고 협력사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의 경우 케이씨텍과 코미코 등 18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해의 경우 13개 업체가 중국의 하이닉스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