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기청은 오는 11일부터 ‘뿌리산업 맞춤형 현장애로 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형, 주조,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중기 중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2~3차 수탁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해당 중기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기업 전문인력과 관련 기술분야 전문가가 해당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진단 및 최대 10일간 기술지도를 제공하게 된다.
위탁기업(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협력사(10~20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