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으면 배당금과 특별격려금이 지급됩니다.”
삼성화재는 15일 임직원의 금연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연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기금은 금연에 동참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10만원씩 내 조성되며 100일간 운영한 후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골고루 배당된다.
참가자들은 부서 내 ‘금연도우미’로부터 흡연 여부를 수시로 점검받으며 가정에도 금연 프로그램 동참 사실을 알려 가족들의 지원도 구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일까지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도우미의 증언, 부서장의 확인으로 성공 여부를 판정받는다.
특히 이수창 사장이 “금연에 성공하면 특별격려금 10만원을 시상하겠다”고 밝혀 임직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삼성화재는 전망했다.